27대 대한테니스협회 이사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는 19일 대한체육회로부터 22명의 회장과 부회장, 이사들의 인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가 밝힌 부회장에는 김녹중 경기도협회장, 정희균 전북협회장, 기업인 박상민 대표와 박찬근 대표가 포함됐다.

엘리트쪽 이사 명단에는 최종현 경동도시가스 감독, 현대해상 김남훈 감독, 고양시청 임지헌 감독, 김진희 강원도청 감독대행,정희성 부천시청 감독, 정희석 한체대 코치가 합류했다.

지역 협회와 미통합지역 연합회에서는 대구 박병옥 전무, 경북 배상호 국장, 대구 홍연춘 국장이 새 집행부에서 이사로 활동한다.  

30%의 생활체육쪽 이사 할당 몫에는 이동해, 김영식, 배슬아, 선진승 등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 전현직 임원등으로 채워졌다.  한편 대한테니스협회 사상 처음으로 이사 공모를 실시한 결과  5명이 이사로 뽑혀 활동한다.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뽑힌 행정감사는 임원 연임 규정 초과로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지 못해 재선출하게 됐다.

아래는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이사, 감사 선임 규정.

대한테니스협회 정관 

제13조(부회장, 이사, 감사의 선임) ① 부회장 및 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자 중에서 총회에서 선임한다. 다만, 회장은 제10조제1항제2호에서 정한 50인 이내의 이사 범위 내에서 1회(선임권한 위임의 경우 당해 집행부 제1차 이사회까지로 한다)에 한하여 추천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② 부회장과 이사의 결원이 있을 때에는 회장이 추천한 자를 이사회에서 보선하되 차기 총회에 이를 보고하여야 한다.
③ 임원 구성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
1. 동일 대학 출신자 및 재직자가 재적임원수의 20%를 초과할 수 없다.
2. 협회 선수위원회에서 추천한 국가대표선수 출신자가 재적 임원수의 20%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단, 국가대표가 없는 종목은 선수출신자로 이를 대체한다.
3. 공모를 통하여 대의원총회에서 직접 선임하는 비경기인(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이 재적임원수의 20%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4. 여성이 재적 임원수의 30%이상 포함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5. 생활체육관계자가 재적임원수의 30%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④ 상임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자 중에서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상임이사의 수, 기능 등 조직 및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은 이사회 의결로 별도로 정하여 대의원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다만, 규정 제․개정, 사업계획, 예산․결산 및 상벌에 관한 사항은 상임이사회에 위임할 수 없다.
⑤ 감사는 총회에서 선임하되, 대의원 중에서 1인,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자 중에서 1인을 선임하여야 한다. 이 경우 대리인은 감사에 선임될 수 없다.
⑥ 대의원은 임원에 선임될 수 있으나, 재적이사(회장, 부회장 포함)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이 경우 동일 시․도협회 및 전국규모연맹체의 회장 또는 부회장은 1인을 초과하여 임원에 선임될 수 없다.
⑦ 임원의 취임은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체육회는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신원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체육회의 인준 후 임원의 결격 및 기타 사유가 드러나 인준에 하자가 있는 경우 체육회는 직권으로 인준을 취소 또는 철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