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남테니스연합회 이사님들께 ^^
 며칠이 지나면 마음의 상처가 아물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이런 일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글을 올립니다
연합회에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연합회는 이사들간의 존경과 예의로써 인격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회 전날 교통사고가 나서 몸이 안좋아 대회장에 늦게 갔습니다. 그래도 연합회에서 행사를 하는데 가 보는게 도리고 작년도 미납회비 받은것도 정산 해 주어야 될것 같아서 갔는데 연회장에 도착하니 여성이사들이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도와 줄려고 하니까 별 할 것 없습니다 해서 밖에 나오니 마침 그때 부회장 한분이 불러서 가니까  내빈석에 아시는 분이 계셔서 대화를 나누고 나오는 길에  미납회비 받은것도 건내주고 코트장으로 왔습니다. 나중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누구지도 밝히지도 않고 다짜고짜 막말로 니 지금 어디있는데 내하고 얘기 좀 하게 이리 와봐라고  그래서 전 놀래 무슨일이 있냐고 하니까 그때부터 막말을 시작하더니 오라하면 오면 되지 무슨 말이 많나 싸가지가 있니 없니 죽어볼래 가만히 안둔다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옆에 계시는 이사한테 전화기를 건네주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당하니 억울해서 이유라도 알아야겠다 싶어 회장님께 찾아가  같이 가보자고 했습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위협을 느껴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회장님께서 왜 그렇는지 나도 잘 모르니 두 사람일은 둘이 알아서 해결해라고 하면서 회피하고 옆에 계시던 부회장님 한 분보고 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무슨일로 욕을 합니까  물어니 늦게 무엇하려 여기 왔는냐고해서 어제 교통사고 나서 몸이 안좋아 늦게 왔다고 그리고 본인인데 미납회비도 전해주었는데 어쩜 그렇게 물을수 있습니까 ? 싸가지 없는게 그건 개인적인 일은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일을 안하고 앉아서 놀기만 하는냐고 따져서
내빈을 혼자 앉혀 두기도 그렇고해서 같이 접대차 앉아 있었다하니 니가 뭔데 내빈을 접대하는데 앉아 있니 평이사 주제에 일은 하지 않고 그런 일에 니가 왜 신경 쓰고 있나 너는 평이사라고 따집니다.
어쩜 연합회에서 직책을 가져다 해서 평이사를 이렇게 무시해도 됩니까 그것도  나이 어린 신입이사인데 이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 아닙니까? 저도 나름대로 4년동안 열심히 했는데 두달밖에 안된 신입이사가 직책을 맡았다고 해서 평이사가 하루 일 안했다고 이렇게 모욕을 주어야 하는지요 제가 만약 남자 이사였다면 그렇게는 못할 것입니다. 평이사라고 이런 모욕을 준다면 어느 누가 단체 활동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정신적인 충격을 너무 커 이틀동안 회사 출근도 못하고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단체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시. 도연합회는 그 시.도에 중심이 되어야 하고 이사들은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면 특히 실무이사는 더 자세를 낯추어 행동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말 가슴 아픕니다. 마음의 상처는 언제 아물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없도록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정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