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니스협회 김영호회장 취임식이 지난 11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뷔페식당에서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을 비롯한 경남과 경남체육회 관계자 및 시.군 테니스협회 회장단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영호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경상남도 테니스 발전에 평소 많은 도움을 준 체육회 관계자와 10여년이상 지역 엘리트체육에 물품 및 장학금등 연간 1천만원 가량 후원을 하고 있는 ‘청명회(회장 이정국)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박수로 보답하였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 경남테니스 발전을 위해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앞으로도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분위기의 경남테니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며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엘리트 지도자들과 도움과 엘리트 체육에 동호인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통합경남테니스협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김영호 회장은 마산고등학교와 건국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동서증권 마산지점장을 거쳐 2000부터 14년간 마산고테니스부 감독으로 재임하였다. 최근 경남체육회 이사와 경남테니스협회 부회장으로 10여년간 봉사하였으며 대한테니스협회 감사를 3년간 역임하였다.

한편, 취임식에 참석한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테니스선수시절 운동도 잘하셨지만 학업도 열심히 하시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멋진 선배로 늘 기억한다. 이번 경남테니스 협회 산하 18개 시.군이 모두 통합절차를 마쳤다고 들었다. 가장 모범이 되는 경상남도의 수장이 되심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축하했다.


김영호 회장은 
1958년 7월29일생
1977년 마산고등학교 졸업
1981년 건국대학교 졸업.
1997년 동서증권 마산지점장
2000년~14년 마산고 테니스 감독
1999년~2004년 경남테니스협회 전무
2005년~16년 경남테니스협회 부회장
2013년~16년 경남체육회 이사
 2013년~16년 대한 테니스협회 감사